주문진 해변에 도착해서 잔잔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니체의 말을 읽었다 ㆍ
너무나도 평온한 휴일의 첫 시작이었다ㆍ
평일이라 사람이 정말 없었고 고요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다시 사진을보니 또 가고싶다ㆍ
점심을 먹고 오후에 해변길을 걷다가 소돌 해변의 빨간등대에 가게되었다
더글로리의 촬영지라고 하네ㆍ 하늘이 맑고 빨간 등대는 더욱 선명하다
해가 질때 쯤 해변길을 걸었다
주문진 수산시장으로 향하는길
주문진 수산시장
우럭하고 연어 선택!
저녁 8시가 다 되어 숙소에 도착했다ㆍ
내가선택한 이곳 스테이수안 오션뷰 403호
소맥에 우럭 연어 ~ 우럭은 바로 잡은거라 정말 쫀득하고 맛있었다ㆍ
회가 두접시 정도 양이었는데 먹다보니 입이 비려서 소맥으로 중화시킴ㆍㅋ
혼자서도 그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행복했다ㆍ
다음날 아침에 일출을 보려고 4시50분에 눈을 뜨고 기다렸다ㆍ
해가뜨려고 준비중인 하늘
날씨가 좀 흐려서 해돋이를 못볼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성공적이었다
역시 무조건 오션뷰다ㆍ 물론 비용적인 측면은 감안해야한다ㆍ
내가 있던 숙소 "스테이수안" 403호 오션뷰
침대 이불이 보들보들 촉감이 너무좋아 기분좋은 잠자리였다ㆍ
편안한 감성 공간 . 추천하고싶은 숙소다.
아침 퇴실하고 카페에서 라떼와 옥수수크럼블
이곳에서 바다를 보며 일하면 정말 행복하겠다ㆍ 그럴까?
카페를 나와 해변길을 걸었다
해변을따라 쭉 걷다보면 영진해변 도깨비 촬영지가 나온다ㆍ
걷다가 뒤를 돌아본 풍경ㆍ
걷고 또 걷는다
예쁜카페 발견ㆍ 쉬었다 가고싶었으나ㆍ 갈길이 멀기에 사진만 찍어두었다
오징어 먹물 아이스크림 발견 맛있었는데 넘 비싸다 4000원ㆍ
도깨비 촬영 장소 ㆍ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다
근처에 순두부젤라또가 팔길래 오늘만 아이스크림 두개 클리어 ㅋㅋ
영진해변 도착ㆍ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분다ㆍ
사람이 없어 조용하다
강문해변까지 걸어가려다 너무 오래걸리고 힘들어서 해변에서 좀 쉬다
씨티버스타고 바깥풍경 구경하면서 더 즐겁게 갔다ㆍ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ㆍ
드디어 강문해변도착ㆍ 강문해변은 익숙하다ㆍ
강문해변 입구에 바로 있는 폴앤메리 수제버거 맛집!
이국적인 인테리어에 버거는 물론 감튀가 너무 맛있었다ㆍ
강문 로고 ㆍ저곳에 앉아 사진을 많이 찍어 그런지 닳고 닳았다ㆍ
흐린 날씨 구름은 몽글몽글
밖이 추워 근처 스타벅스로 들어왔다ㆍ 바다근처 스벅은 역시 오션뷰다
따뜻한 케모마일 한잔으로 이번여행을 마무리한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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