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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 영화 이야기

볼 만한 코믹 액션영화 추천"나를 차버린 스파이"

by 빅아티즈 202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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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 포스터

 

액션이 당신을 깨운다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수잔나 포겔 감독의 밀라 쿠니스, 케이트 맥키넌 주연의 작품이다. 미국 액션 코미디 장으로 국내에 2018년 8월 22일 개봉했다.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한 전 남자 친구가 남기고 간 미션을 얼떨결에 떠맡게 된 '오드리'(밀라 쿠니스)와 임무를 떠맡는 현장에 우연히 함께 있었던 친한 친구 '모건'(케이트 맥키넌)이 세계 평화를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스파이가 된다는 스토리다. 스파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두 사람이 순식간에 냉혹한 프로들의 세계에 휘말리면서 급속도로 펼쳐지는 전개는 단 한순간도 지루할 틈 없는 완벽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기본 스파이 무비의 담보된 화끈한 액션은 물론, 유머까지 갖춰 아드레날린을 대폭발 시키는 액션 블록버스터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지독한 무더위를 통쾌하게 날려버릴 완벽한 여름 영화로 추천한다!! 

 

얼떨결에 스파이가 되어버린 '오드리와 모건'

생일날, 남자 친구 드류에게서 문자 한 통으로 이별을 통보받은 오드리. 단단히 기분이 상한 그녀는 친한 친구 모건과 집에 있던 드류의 물건들을 모두 태워버리며 분풀이를 한다. 오드리 직장에 한 남자가 찾아오고 그는 오드리를 벤으로 데려가 드루에 대해 얘기한다. 사실 오드리의 남자 친구 드류는 CIA 요원이었으며, 현재 실종 상태라는 것. 이들은 오드리가 드류와 연인 관계였다는 걸 알고는 혹시 드류에게 연락 온 거 없는지 취조한 것이다. 오드리는 너무 당황하여 사실대로 말했고 두 사람도 그녀가 거짓말하진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금세 풀어주었다. 집에 돌아온 오드리는 곧 마로 모건에게 자신이 겪은 엄청난 일들을 들려주었지만 모건은 황당한 소리 하지 말라며 그 말을 흘려들었으나 바로 그 순간 드류가 집에 찾아왔다.

 

하지만 아직도 기분이 상한 오드리는 물건을 태우고 남은 상자만을 건네주면서 당신이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얘기한다. 드류 역시 사정이 있었다며 사과를 하던 그때 난데없이 그의 이마에 붉은 점이 찍히더니 곧 집에 무차별적인 공격이 시작됐다. 간신히 테이블 안에 몸을 숨긴 드류는 트로피 하나를 건네주며 오스트리아 빈으로 가서 "카페 쉴레"에 있는 "베른"이라는 사람을 만나라고 한다. 그리고는 공격받아 쓰러져버린다. 드류를 공격한 건 바로 모건의 남자 친구. 알고 보니 모건의 남자 친구 역시 킬러였던 것이다. 그는 오드리 까지 공격하려 들지만 이를 본 모건이 잽싸게 몸을 날려 그를 막았고 집에는 괴한들까지 나타났다. 간신히 차를 타고 도망쳐 나오는 길, 잠시 한숨 돌릴 곳이 필요했지만 그럴 틈이 없었다. 어떻게 알았는지 세바스찬이라는 요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 것. 하지만 아무도 믿을 수없었던 오드리는 그의 요구를 무시하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때 모건이 솔깃한 제안을 했다. 드류의 부탁대로 비엔나로 가자는 것. 마침 차 안에는 지난번 멕시코 여행 가느라 썼던 여권까지 있었다. 오드리는 이 마당에 무슨 유럽여행이냐고 했지만 사랑하는 남자가 다 죽어가며 한 부탁이라는 말에 솔깃해서 결국 그러기로 한다. 

 

오스트리아에 온 두 사람은 베른을 찾으려 하자 CIA 요원 세바스찬이 자신이 베른이라며 당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니 드루에게 받은 물건을 넘기라고 한다. 그러다 모건은 그 사람이 베른이 아니라며 소리를 치자 카페는 온통 총격 난동이 벌어진다.  이후 그들은 체코 프라하 기차에 올라타고 드류가 건네준 트로피를 꺼내자 그곳에서 USB를 발견한다. 모두들 그 USB를 노리고, 한편 독일 베를린에서는 킬러 나디아가 그들을 없애라는 지시를 받는다. 프라하에서 오드리의 아버지 친구 로저의 집으로 간 둘은 진짜 로저는 욕실에 쓰러져있었고 가짜 로저와 킬러 나디아는 이들을 욕실에 가둔다. 모건과 오드리는 USB를 삼키려고 하나 먹히지 않고, 결국이 들은 오래된 체육관으로 끌려간다. 

 

시간이 흘러 CIA 요원들이 장소로 왔고 체육관을 불태우려 했으나 안에 모건과 오드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세바스찬은 그녀들을 구하러 들어간다. 세바스찬의 배웅을 받으며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던 중 USB를 숨긴 것에 대해 말하고 그들은 스파이 무리들에게 쫓기는 처지가 되고, USB는 하이랜더라는 조직이 만든 것으로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테러용이라 한다. 이들은 이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다 오드리는 죽은 드류를 보게 되고 드류는 세바스찬이 하이랜더 조직원이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세바스찬은 그에 반대로 얘기하며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들은 드류를 잡아가고, 세바스찬과 오드리는 오붓한 시간을 보내죠. 

 

그렇게 1년이 흘러 다시 오드리의 생일날 오드리와 모건은 도쿄에서 세바스찬과 함께 새로운 작전 수행 중인걸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단짝 친구 오드리와 모건의 케미

스파이와 액션이 남성이 주인공이 아닌 여성을 끌어들임으로 인해서 더욱 코믹하고 유쾌하게 보여줬다. 액션은 부족함 없이 화끈하게, 두 주인공의 유대관계는 누구보다도 끈끈하게 설정해 관계에서 오는 시너지가 웃음과 액션을 동시에 유발하도록 구상했다. 이제 막 스파이계에 입문한 두 사람이 펼치는 다소 어설픈 액션부터 화끈하고 프로 스파이 다운 전문적 액션까지 다채롭게 표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어딘지 모르게 과한 모건의 행동과 매력적인 오드리의 완벽한 캐스팅으로 두 사람의 케미는 마치 진짜 친구인 것처럼 정말 특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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